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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을 때 인부들이 벽돌까지 직접 만들어 쓰지는 않는다.
심지어 요즘엔 조립식 건물들도 많다.

프로그램을 짤 때도 이미 만들어진 라이브러리나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싸구려 자제를 쓰면 집이 무너지듯이
라이브러리 역시 성능적인 면, 안정성 면에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

좋은 라이브러리가 많지만 그 중에 몇개를 고르라면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C++ STL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STL(Standard Template Library)에 대한 튜토리얼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정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template을 이용해서 높은 재사용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면서도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성능의 희생을 최소화한 라이브러리가 바로 STL이다.


물론 남이 만든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을 수치로 생각하는
개발자가 있을지는 몰라도, 솔직히 말하자면
ARRAY, LIST, STACK, QUEUE... 같은 뻔한 데이터 구조나
이진 탐색 같은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한다는 것은 내가 보기엔 삽질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STL을 사용하려면 C++을 상세히 알고 있어야 하고,
또한 STL자체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아야할 것 들이 많다.
STL의 구조, 동작 방법, 사용상의 유의점 등등...
이런 것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어렴풋하게 알고있는 상태에서 STL을 사용하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요, 심한 경우엔 STL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의 성능을 잡아먹거나, 신출귀몰한 런타임 오류를 보게 될 것이다).


고로... STL이 제공하는 장점들을 실제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봄직한 책이다.

Posted by OnThe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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