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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자본주의라 하면 갖고 있는 선입견들이 있다. 바로 자본주의는 ‘사익추구’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기주의와 금권주의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도 그러한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 중의 한명이었으니까.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나의 생각은 조금 바뀌게 되었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소유’라는 개념에 대해 다음과 같은 3가지 분류를 제시하고 있다.

1.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여 그 대가로 얻은 것

2.순수한 사랑의 동기로 남에게 물려받은 것

3.남을 등쳐먹고 얻은 것(이런 경우는 법으로 규제한다.)


이 중 자본주의 체제가 지향해야하는 것은 바로 첫 번째 경우라는 얘기이다.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싼 값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얻은 소유물에 대해서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 이렇게 얻은 사유재산은 어디까지나 정당한 것이다. 그러나 언론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업들에게 맹목적인 비난을 가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본인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 중 대부분은 나보다 잘 사는 사람에 대한 시샘(?)에서 비롯되거나 아니면 무슨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중에 이유 있는 비판을 하는 식견있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결국 우리가 자본주의라는 체제 안에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가꾸어 나가자면 ‘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그 속에서 정당한 대가를 추구하는 자본주의 정신’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PS.그 외에도 저자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시장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들(예를 들어 수요 공급 곡선이나 시장의 흐름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가지고 있는 가치나 사상이 어떻든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본다. 한마디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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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The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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