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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대책반을 구성한다네요. 대책반 업무 내용을 보니 △종합적 문제 유형 분석 △대응 방안 △적용 테스트, 크게 이 세가지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 그 말인즉슨...





  • 종합적 문제 유형 분석 : 작동 안하는 인터넷 뱅킹 사이트를 몽땅 찾아서,
  • 대응 방안 : case by case로 ActiveX가 작동하도록 만든 후,
  • 적용 테스트 : 다른 브라우져는 다 필요없고 오직 '익스플로러 8'만 되도록 하겠다.

 오호라... 그럼 금감원은 익스플로러 새 버젼이 나올 때 마다 소위 '대책반'을 만드시겠다는 말씀? 우리 공무원님들의 IT에 대한 식견이 얼마나 높은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도대체가... 이게 무슨 짜짜로니 물에 헹궈먹는 소리신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책은 강구하지 않고 그때 그때 땜빵용 대책으로 무마하겠다는 얘깁니까? 창시자인 MS 마저도 ActiveX를 포기한다는 마당에, 우리는 언제까지 썩은 동아줄을 부여잡고 일이 터질때마다 MS에게 애걸할 생각입니까?

자기야~ 좀 봐줘라~ 서비스 잘 해줄께? 으~응~?!

 건물 밑둥은 썩어서 넘어가는데, 보이는 부분만 다시 페인트 칠 하는 수준의 대책 입니다.

 이제 더이상 안 됩니다. 정부가 나서서 ActiveX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단계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제발 IT 전문가 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호환과 소통이 불가능한 웹은 빛좋은 게살구 입니다. 스스로를 ActiveX의 감방에 가두고, 왕따가 되기를 자처하는 짓은 이제 그만합시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OnThe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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