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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3 [REMIX08 KOREA] MS의 RIA 전략 엿보기 (4)
  2. 2008/04/02 소유의 종말

[REMIX08 KOREA] MS의 RIA 전략 엿보기

Posted 2008/06/13 22:56 by Kong

  세션 내용에 대한 정리는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실 수 있을테니, 저는 이번 후기에서 내용 정리 보다는 컨퍼런스 전체에 걸쳐 제가 느낀 점을 위주로 적어볼까 합니다.

microsoft aims to build a great UX Platform

 [UX Platform 구축을 전면에 내세운 MS]

  이번 리믹스 08의 가장 큰 수확중의 하나는 MS의 RIA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것이죠. 그 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위의 슬라이드에서 '명백히' 밝히고 있듯이 '플랫폼'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웹과 디바이스에서의 UX

[웹과 디바이스에서의 UX]


  이전의 포스트에서 다루었듯이 MS, Adobe, Sun 의 RIA 전략의 공통점은 바로, 인터넷은 물론 데스크탑, 핸드폰, PDA, IPTV 를 비롯한 모든 기기로 자사의 RIA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려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슬라이드는 그러한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지요.

MS의 .NET 전략

[MS의 .NET 전략]

  MS의 이러한 전략의 선봉에는 바로 Silverlight와 WPF가 있습니다. 전세계 PC의 80% 이상을 점유한 Windows. 아시다시피 Windows 역시 데스크탑 뿐 만 아니라 서버, 스마트폰, 그리고 각종 임베디드 기기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Windows 플랫폼 에서의 RIA를 위해 WPF가 존재합니다.

 반면 웹이라는 표준 플랫폼에서의 RIA를 담당하는 것이 바로 Silverlight 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누군가가 하신 말씀처럼 'MS 답지 않게' Silverlight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주요 OS는 물론이고 각종 브라우져와의 호환성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S가 갑자기 개과천선하여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웹이라는 것은 태생적으로 표준/오픈 플랫폼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웹이라는 표준 플랫폼을 장악하자면 당연히 표준을 따라야 하니까요.

 결국 MS의 홈그라운드인 Windows 플랫폼과 오픈/표준 플랫폼인 웹에서의 연합 전선 구축. 그것이 바로 MS .NET 전략의 요체일 것입니다.

 Silverlight와 WPF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Silverlight는 이제 내부적으로 .NET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직은 완벽하지 않지만 Silverlight와 WPF 간의 코드 호환성도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환성이 바로 '연합전선 구축'을 가능케 하는 것이지요.

[MegaZone, HugeFlow, VoceWeb]

[MegaZone, HugeFlow, VoceWeb]


[파트너 쉽 체결에 열심인 MS]

[파트너 쉽 체결에 열심인 MS]

 MS의 지배적인 영향력은 이러한 전략의 수행을 한층 수월하게 돕고 있습니다. 컨퍼런스에서 멋진 데모를 보여준 실력있는 협력업체 들. 그리고 협력업체들을 성심껏 지원하는 MS. 이미 MS의 RIA 플랫폼은 작동을 시작한 듯 하군요.

 IT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러한 MS의 전략을 분석하며 참으로 부럽고 또한 부끄럽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토대로 철저한 전략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는 모습. 저를 비롯해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분들이 몸 담고 있는 기업에는 과연 장기적이고 치밀한 전략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Tag : .net, Microsoft, MS, REMIX 08, ria, silverlight, WPF, 리믹스08,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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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S REMIX08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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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간만에 휴가를 내고 MS 행사(?)를 댕겨왔습니다. 휴가를 낼것까지는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한가하게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에 그랬죠^^ 세미나 주제도 사실은 현장에서 제대로 익혔습니다. UX에 대한 MS의 전략과 제품 소개, 그리고 파트너와 개발자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겠네요. ** MS REMIX08 아젠다. 오전세셔만 듣고 집에 와서 한가로이.... 오전 세션만 듣고 일어났습니다. MS의 제품(sliverlight와 WPF)은 아직 관..

  2. MS Remix 08 (Beyond RIA) 후기

    Tracked from 세티의 Lonely Star 2008/06/24 02:03 Delete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MS가 주최하는 Remix Korea Beyond RIA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9시 30분에 행사장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등록 절차를 밟고, Keynote를 듣기 위해 오디토리움으로 향했습니다. (흠~? 왜케 한산하지??) 여느 행사처럼 오늘 역시 여러 협력업체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한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왕래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요~ 그래서 속으로 '아..

  1. BlogIcon 정리정돈

    | 2008/06/14 12:29 | PERMALINK | EDIT | REPLY |

    트랙백보고 왔습니다. 개발자이신가보네요..
    포스트 잘 읽었습니다.

  2. BlogIcon Kong

    | 2008/06/21 00:48 | PERMALINK | EDIT |

    사실 저도 컨퍼런스 끝나고 친구를 만났더랬죠. 오랫만의 여유? ㅎㅎ

  3. BlogIcon 빽가

    | 2008/06/19 10:09 | PERMALINK | EDIT | REPLY |

    UX platform이라는 명분 하에, MS가 device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은 저도 느꼈지만 글로 담아내기엔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Kong

    | 2008/06/21 00:47 | PERMALINK | EDIT |

    독점이 아닌 공생이라면 그 어떤 기업이든 저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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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종말

Posted 2008/04/02 10:06 by Ko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자의 놀라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주위 여러 분들이 추천해주신 책. 읽은지는 한 2달 정도 됐는데 이제서야 생각을 정리하네요. 솔직히 책의 내용을 극히 일부분 밖에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이해한 부분에 대해서만 작성해 보도록하지요. 나중에 꼭 다시 읽어봐야 할 책인 듯 합니다.

 저자가 이책을 통틀어 가장 많이 되풀이 하고 있는 말이 바로 '소유의 종말'입니다. 뭔가 포스가 느껴지면서 관심을 끄는 말이죠. 제가 이해한 바를 딱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거래의 주요 형태가 상품의 소유에서 서비스로의 접속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는 겁니다. 하는 일이 IT라 어떤 책을 읽든 다 IT 로 생각하게 되는데, 요즘 기업들의 움직임을 보면 이러한 움직임들이 눈에 띄지요.

  이러한 움직임에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바로 아이팟이라는 상품에 아이튠스라는 서비스의 가치를 더한 애플입니다. 상품을 제조하고, 만들어진 상품을 거래하는 일시적인 관계에서, 고객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로 변화하게 된 것이죠.

 구글은 Google Apps, Docs, Gears 로 삼각편대를 이루며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의 영역으로 확장시켜가고 있습니다. 검색과 메일을 거쳐 이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나아가 구글 OS를 꿈꾸고 있습니다.

 MS 역시 기존의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에 만족하지 못하고 웹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Windows라는 거대 플랫폼에서 누렸던 기득권을 그대로 웹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요즘 MS가 작정하고 밀고있는 WPF. 결국 속셈은 RIA 플랫폼의 장악일 것입니다.

 포토샵과 플래쉬로 잘 알려진 어도비 역시 RIA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있지요. 얼마전에는 자사의 RIA 플랫폼을 이용해서 포토샵의 온라인 버젼인 '포토샵 익스프레스'를 런칭했죠. 또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프리미어의 온라인 버젼인 '프리미어 익스프레스'도 있습니다.

 '상품의 판매와 소유'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했던 아마존 역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큰 호응을 얻진 못했지만 e-Book 전용 단말기 '킨들'을 출시하면서 상품과 서비스의 결합을 시작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호스팅 서비스인 EC2를 오픈하면서 당당히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으로의 발전을 이야기 하고 있죠.

 이 외에도 수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서비스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그 것을 일컫는 말이 SaaS든, SOA든, 클라우드 컴퓨팅이든 그 핵심은 이제 '소유'가 아닌 '접속'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단 IT 업계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휴대폰, 냉장고, 타이어, 자동차... Product Servitization이라는 기치 아래 이전에는 '소유'의 대상이었던 것들이 이제 '접속'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 근무하든지 이제 '서비스'와 '접속'이라는 이슈를 두고 항상 고민해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것이 그 고민의 시작이 되겠죠.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한 번으론 안 될것 같지만요 ㅎㅎ)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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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Adobe, Air, Apps, Cloud Computing, docs, EC2, Flex, Gears, Google, iTunes, Microsoft, MS, Product Servitization, ria, WPF, 구글, 소유의 종말, 아마존, 아이튠즈, 애플, 어도비, 접속, 제러미 리프킨, 클라우드 컴퓨팅, 킨들, 포토샵 익스프레스, 프리미어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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