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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 vs. MySQL

About Tomorrow 2008.06.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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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업계에서 오라클은 사실상의 표준이나 마찬가지죠. 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 국내 DB업계의 판도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결국 오라클을 대신할 만한 대안들이 과거보다는 다양해졌음을 뜻하겠죠. 일단 많은 업체들이 국산 DBMS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라클에 비해서 아직은 성능과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으며 고객지원, 관리 툴등 오라클을 따라잡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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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의 또 다른 적수는 바로 MySQL 일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성능과 안정성에 있어서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상태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상용 시스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오픈소스라 문제가 생기면 책임질 데가 없다고 생각했던거죠. 하지만 얼마전 Sun Microsystems라는 든든한 후원군이 생겼습니다. MySQL의 성능과 안정성에 Sun의 명성이 합쳐져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지요. 사실 대부분의 중소규모 사이트는 MySQL 정도의 성능이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합니다. 괜히 필요하지도 않은 기능까지 포함된 오라클을 비싼 돈 주고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 입니다.(Sun의 얘기를 들어보니 평균 14배 정도 금액 차이가 난답니다.) Sun의 고객지원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일전에 오라클이 가격을 인상한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무슨 심산인지 약간 의아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오라클이 당장에 엄청난 타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상당한 위험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과연 오라클의 심중에는 어떤 전략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사실 얼마전에 Sun에서 나오신 분들이 MySQL를 주제로 세미나를 해주셨는데요. 저도 MySQL의 현재 매출에 비하면 턱없이 많은 1조원을 내고 MySQL을 인수한 것에 대해서 약간 의아해 했었는데요. 듣고보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DBMS 시장 자체를 겨냥한 것도 목적이겠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바로...

  • SAMP = Solaris + Apache + MySQL + PHP

 즉 자사가 보유하지 못한 DBMS 역량을 외부 수혈함으로써 Solaris를 비롯한 자사의 제품이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게 하고자 하는 것이죠. 어찌보면 MS가 IE를 끼워팔기 한 것과 비슷한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MySQL는 공짜는 아니지만...

 흠... 그러고 보면 오라클의 BEA 인수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OnThe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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