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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셩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기획자의 관점에서 본 웹 2.0"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크게 13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웹 기획의 묘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키워드 자체는 크게 새롭지 않으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들어왔던 것 들이다. 그러나 다른 웹 2.0 관련 서적들과는 달리 이 책은 기획자의 관점에서 이 키워드 들을 서비스 기획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국내외의 수 많은 사이트들을 실례로 들어가며 저자 나름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하는 저자의 철학은 바로
Web 2.0 = Data 2.0 + Application 2.0
즉, 웹 2.0을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Data 자체의 진화와, Data 를 생산, 유통, 소비하는 방법인 Application의 진화라는 두 가지 흐름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다.

Data 2.0 이란 구조화, 마이크로화 되어가는 데이터, 태깅을 비롯하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설명하는 메타데이터, 이전에는 주목받지 못 했던 어텐션 데이터를 일컫는데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자기 스스로를 설명하고 활용 가치를 높이는 똑똑한 데이터"를 말한다. 이렇게 똑똑한 데이터가 있기에 많은 웹 2.0 서비스들이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었다는 것 이다.

Application 2.0 이란 앞서 설명했 듯, Data 를 생산, 유통, 소비하는 방법의 변화를 말한다. 그 기저에는 '개방, 공유, 참여'라는 철학이 존재하며 키워드로 치자면 집단지성, OpenAPI, 매쉬업, RSS 등이 속한다.

 그러나 이 책의 가치는 이런 철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저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획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웹 2.0 이라는 다소 모호한 키워드를 실제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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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The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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