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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한석님 블로그에서 인사이트 넘치는 다큐멘터리를 하나 소개해주셨더군요. 아이팟과 아이튠즈가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스티브 잡스를 중심으로 소개한 다큐멘터리 입니다. 아래 동영상인데, 40분 정도 길이 입니다. 시간되실때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며 제가 느낀점들을 몇가지 적어봅니다.

  • 항상 깨어있어라 : 냅스터가 일으키는 열풍을 보며 스티브 잡스는 디지털 음악 산업의 가능성을 깨닫고 실천에 옮깁니다. 다른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 하거나, 깨닫고도 실천하지 못했을 때 말이죠. 세상의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세상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서 실행에 옮기는 것. 항상 깨어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지요.
  • 하나의 브랜드를 각인시켜라 : 의도적이든 아니든 아이팟의 하얀 이어폰은 패션 아이템이 됩니다. '아이팟'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MP3 플레이어가 아니라 '멋진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쌔끈한 아이템'으로 인식됩니다. 아이팟의 제품 라인업이 나눠진 것은 아이팟이란 브랜드가 각인된 후죠. 이것 저것 하는 것보다 '하나의 이미지'로 각인 시키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죠. 미안한 얘기지만 애니콜이나 싸이언이란 브랜드에서 연상되는 '하나'의 이미지가 있나요?
  • 분석도 중요하지만 영감도 중요하다 : 애플이 처음 MP3 플레이어를 만들었을 때 사실 저도 '저게 무슨 쌩뚱맞은 짓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보통 사람이 보지못한 스티즈 잡스의 인사이트가 있었던 것이죠. 물론 출시하는 것 마다 '대박' 터뜨리는 잡스 같은 천재와 보통 사람들을 비교하긴 문제가 있겠지만 말입니다.
  • '때'를 기다려라 : 아이팟과 PC의 호환이라던가, 동영상 재생 기능 같은 것들을 잡스같은 사람이 미리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아이폰 SDK의 공개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뇌리에 강력한 브랜드가 각인되고, 파괴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티핑 포인트'를 기다렸던게 아닐까요?

 사실 가장 중요한 스티브 잡스와의 인터뷰가 없어서 미심쩍긴 하지만, 그래도 가까이에서 겪어보고 함께 일한 사람들의 얘기이니 어느 정도 믿을 수 있겠죠?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OnThe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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