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가족이 나 연인에 대한 사랑을 들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사람 이외의 대상, 즉 조국이나 아이스크림에 대한 사랑도 포함된다. 한국어명사 "사랑"의 옛말은 "다솜"이며, 동사 "사랑하다"의 옛말은 "괴다"이다.

- 한글판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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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소유일까?

 만약에 사랑이 소유라면, 이는 분명 이기적인 감정이지 아름다운 감정은 아니다.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구는 사랑하는 대상에게 이롭든 해롭든, 그 대상의 내면적 발전과는 아무 상관없이 그저 그 대상을 '내 여자, 내 남자'로 만들고픈 이기적인 소유욕이다. 혹여 사랑하는 대상의 발전을 바라는 맘이 있을지라도, 그 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소유물'로서, 나의 의지에 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만 허용될 수 있다.

 그런 유형의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사랑이란 그저 참을 수 없는 고독으로부터의 도피처일 뿐이다. 혼자서는 그 고독감을 감당할 수 없기에 누군가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유함으로써, 사랑하는 대상과 하나가 되었다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그 고독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 방법은 불완전하고 영속적이지 못 하다. 왜냐하면 소유라는 개념 자체가 소유물이라는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이 소유물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그는 또 다시 참을 수 없는 고독감 속으로 내팽개쳐질 것이다. 또한 그가 이 소유물을 계속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그가 느끼는 일체감이란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허름한 집처럼 불안한 것이다.

 그렇다면 사랑은 맹목적이고 무조건적인 희생일까?

 그 것 역시 아닐 것이다. 이 역시 나를 버리고, 상대방에게 완전히 굴복하여, 나를 상대방의 일부로 만듦으로써 고독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일 뿐. 이 방법 역시 영속적이지 못 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일까?

 나는 물론이거니와 모두 한 번 쯤은 느껴봤을 만한 감정은 모두 거짓 사랑이었을까?

  "그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

라는 생각은 그저 소유욕인 것 일까?

  "그 사람을 위해서 이 정도는 양보하고 포기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은 그저 맹목적인 자기 희생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 그런 견해를 인정한다는 것은 인간성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다.

  그렇다고해서 지금 이 글에서 완전하고 영속적인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도 없다. 물론 수 많은 석학들의 지혜로운 말을 빌려 그럴싸하게 꾸며낼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겠다. 지금 내 머리는 그 말들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내 가슴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외롭다."

"나는 지금 그 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

이 것이 내 가슴으로부터 울려퍼지는 솔직한 외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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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싸이에 끄적거린 글이다.

아직도 사랑에 대한 정의는 내릴수가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이 그렇듯이

사랑에도 공부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제대로 사랑해 준다는 것은

인간이 하는 행위중에 가장 고차원적인 것이기에

몸과 마음과 머리가 성숙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갑자기 웬 사랑 타령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사랑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가족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동료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성에 대한 사랑...


이런 것들로 인해서 우리 삶은 진정 풍족해 질 수 있고,

고독에서 해방된 자유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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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The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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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xissy 2010.05.02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 그랬는데, 사랑은 기적이라네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기적.

  2. BlogIcon repair iphone 2011.06.16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 퍼가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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