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X08 KOREA] MS의 RIA 전략 엿보기

Posted 2008/06/13 22:56 by Kong

  세션 내용에 대한 정리는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실 수 있을테니, 저는 이번 후기에서 내용 정리 보다는 컨퍼런스 전체에 걸쳐 제가 느낀 점을 위주로 적어볼까 합니다.

microsoft aims to build a great UX Platform

 [UX Platform 구축을 전면에 내세운 MS]

  이번 리믹스 08의 가장 큰 수확중의 하나는 MS의 RIA 전략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것이죠. 그 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위의 슬라이드에서 '명백히' 밝히고 있듯이 '플랫폼'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웹과 디바이스에서의 UX

[웹과 디바이스에서의 UX]


  이전의 포스트에서 다루었듯이 MS, Adobe, Sun 의 RIA 전략의 공통점은 바로, 인터넷은 물론 데스크탑, 핸드폰, PDA, IPTV 를 비롯한 모든 기기로 자사의 RIA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려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슬라이드는 그러한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지요.

MS의 .NET 전략

[MS의 .NET 전략]

  MS의 이러한 전략의 선봉에는 바로 Silverlight와 WPF가 있습니다. 전세계 PC의 80% 이상을 점유한 Windows. 아시다시피 Windows 역시 데스크탑 뿐 만 아니라 서버, 스마트폰, 그리고 각종 임베디드 기기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Windows 플랫폼 에서의 RIA를 위해 WPF가 존재합니다.

 반면 웹이라는 표준 플랫폼에서의 RIA를 담당하는 것이 바로 Silverlight 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누군가가 하신 말씀처럼 'MS 답지 않게' Silverlight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주요 OS는 물론이고 각종 브라우져와의 호환성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S가 갑자기 개과천선하여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웹이라는 것은 태생적으로 표준/오픈 플랫폼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웹이라는 표준 플랫폼을 장악하자면 당연히 표준을 따라야 하니까요.

 결국 MS의 홈그라운드인 Windows 플랫폼과 오픈/표준 플랫폼인 웹에서의 연합 전선 구축. 그것이 바로 MS .NET 전략의 요체일 것입니다.

 Silverlight와 WPF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Silverlight는 이제 내부적으로 .NET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직은 완벽하지 않지만 Silverlight와 WPF 간의 코드 호환성도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환성이 바로 '연합전선 구축'을 가능케 하는 것이지요.

[MegaZone, HugeFlow, VoceWeb]

[MegaZone, HugeFlow, VoceWeb]


[파트너 쉽 체결에 열심인 MS]

[파트너 쉽 체결에 열심인 MS]

 MS의 지배적인 영향력은 이러한 전략의 수행을 한층 수월하게 돕고 있습니다. 컨퍼런스에서 멋진 데모를 보여준 실력있는 협력업체 들. 그리고 협력업체들을 성심껏 지원하는 MS. 이미 MS의 RIA 플랫폼은 작동을 시작한 듯 하군요.

 IT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러한 MS의 전략을 분석하며 참으로 부럽고 또한 부끄럽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토대로 철저한 전략을 세우고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는 모습. 저를 비롯해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분들이 몸 담고 있는 기업에는 과연 장기적이고 치밀한 전략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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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net, Microsoft, MS, REMIX 08, ria, silverlight, WPF, 리믹스08,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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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S REMIX08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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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간만에 휴가를 내고 MS 행사(?)를 댕겨왔습니다. 휴가를 낼것까지는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한가하게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에 그랬죠^^ 세미나 주제도 사실은 현장에서 제대로 익혔습니다. UX에 대한 MS의 전략과 제품 소개, 그리고 파트너와 개발자 정도로 요약이 가능하겠네요. ** MS REMIX08 아젠다. 오전세셔만 듣고 집에 와서 한가로이.... 오전 세션만 듣고 일어났습니다. MS의 제품(sliverlight와 WPF)은 아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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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MS가 주최하는 Remix Korea Beyond RIA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코엑스로 향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9시 30분에 행사장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등록 절차를 밟고, Keynote를 듣기 위해 오디토리움으로 향했습니다. (흠~? 왜케 한산하지??) 여느 행사처럼 오늘 역시 여러 협력업체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한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왕래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요~ 그래서 속으로 '아..

  1. BlogIcon 정리정돈

    | 2008/06/14 12:29 | PERMALINK | EDIT | REPLY |

    트랙백보고 왔습니다. 개발자이신가보네요..
    포스트 잘 읽었습니다.

  2. BlogIcon Kong

    | 2008/06/21 00:48 | PERMALINK | EDIT |

    사실 저도 컨퍼런스 끝나고 친구를 만났더랬죠. 오랫만의 여유? ㅎㅎ

  3. BlogIcon 빽가

    | 2008/06/19 10:09 | PERMALINK | EDIT | REPLY |

    UX platform이라는 명분 하에, MS가 device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은 저도 느꼈지만 글로 담아내기엔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Kong

    | 2008/06/21 00:47 | PERMALINK | EDIT |

    독점이 아닌 공생이라면 그 어떤 기업이든 저는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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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X08 KOREA] 다녀왔습니다.

Posted 2008/06/12 00:18 by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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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X08에 다녀왔습니다. 'Beyond RIA' 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였기에 작년 행사에서 보여준 RIA 데모 보다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RIA에 대한 통찰이나 RIA의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길 바랬는데 온통 실버라이트 얘기 뿐이더군요. (그만큼 MS의 향후 전략에 있어 실버라이트나 WPF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얘기겠지요.)

음 그리고... 정작 듣고 싶었던 세션은 미리 초청된 사람들만 들을 수 있게 되있더군요. 살짝 실망했었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에 생각해볼 만한 내용들이 있었기에... 앞으로 몇편으로 나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ㅋㅋ) 그럼, 고고~!

---------- 세션 동영상 ---------------
http://visitmix.co.kr/
참고로 실버라이트를 설치하셔야 동영상이 나옵니다.
실버라이트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보실 수 있으니 꼭 한번 설치해서 보시길...
(아직 동영상이 안올라왔는데, 곧 업데이트 되겠죠 ㅎㅎ)

Tag : REMIX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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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종말

Posted 2008/04/02 10:06 by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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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의 놀라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었습니다. 주위 여러 분들이 추천해주신 책. 읽은지는 한 2달 정도 됐는데 이제서야 생각을 정리하네요. 솔직히 책의 내용을 극히 일부분 밖에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이해한 부분에 대해서만 작성해 보도록하지요. 나중에 꼭 다시 읽어봐야 할 책인 듯 합니다.

 저자가 이책을 통틀어 가장 많이 되풀이 하고 있는 말이 바로 '소유의 종말'입니다. 뭔가 포스가 느껴지면서 관심을 끄는 말이죠. 제가 이해한 바를 딱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거래의 주요 형태가 상품의 소유에서 서비스로의 접속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는 겁니다. 하는 일이 IT라 어떤 책을 읽든 다 IT 로 생각하게 되는데, 요즘 기업들의 움직임을 보면 이러한 움직임들이 눈에 띄지요.

  이러한 움직임에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바로 아이팟이라는 상품에 아이튠스라는 서비스의 가치를 더한 애플입니다. 상품을 제조하고, 만들어진 상품을 거래하는 일시적인 관계에서, 고객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로 변화하게 된 것이죠.

 구글은 Google Apps, Docs, Gears 로 삼각편대를 이루며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의 영역으로 확장시켜가고 있습니다. 검색과 메일을 거쳐 이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나아가 구글 OS를 꿈꾸고 있습니다.

 MS 역시 기존의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에 만족하지 못하고 웹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Windows라는 거대 플랫폼에서 누렸던 기득권을 그대로 웹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요즘 MS가 작정하고 밀고있는 WPF. 결국 속셈은 RIA 플랫폼의 장악일 것입니다.

 포토샵과 플래쉬로 잘 알려진 어도비 역시 RIA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있지요. 얼마전에는 자사의 RIA 플랫폼을 이용해서 포토샵의 온라인 버젼인 '포토샵 익스프레스'를 런칭했죠. 또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프리미어의 온라인 버젼인 '프리미어 익스프레스'도 있습니다.

 '상품의 판매와 소유'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했던 아마존 역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큰 호응을 얻진 못했지만 e-Book 전용 단말기 '킨들'을 출시하면서 상품과 서비스의 결합을 시작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호스팅 서비스인 EC2를 오픈하면서 당당히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으로의 발전을 이야기 하고 있죠.

 이 외에도 수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솔루션을 서비스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그 것을 일컫는 말이 SaaS든, SOA든, 클라우드 컴퓨팅이든 그 핵심은 이제 '소유'가 아닌 '접속'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단 IT 업계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휴대폰, 냉장고, 타이어, 자동차... Product Servitization이라는 기치 아래 이전에는 '소유'의 대상이었던 것들이 이제 '접속'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 근무하든지 이제 '서비스'와 '접속'이라는 이슈를 두고 항상 고민해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것이 그 고민의 시작이 되겠죠.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한 번으론 안 될것 같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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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키노트는 월드컵 주 경기장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크고 아름다운 건물'을 많이 설계하신 건축가 류춘수 선생님께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사진이 없기 때문에 오직 '텍스트'로만 후기를 남깁니다. 지루해도 참아주세요~! 제가 컨퍼런스 당일에 몸 상태가 않 좋아서 다 적어두진 못 했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 들으면서 '필'이 오는 것만 적어두었는데, 그걸 위주로 몇 가지만 간단히 포스팅 하기로 하죠.

[창조적 직업을 가진 사람의 선결 조건]

  1.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낄 줄 알아야 한다.
  2. 아름다운 것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능숙한 관찰력이 필요하다.
  3. 관찰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건축은 사람을 배려하는 것]

 처음에 건축물의 디자인 컨셉을 잡는 과정에서는 대략적 스케치를 하지만 그 뒤로 세부적인 것을 설계할 때는 제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많은 것이 고려되더군요. 발코니에서 앞사람이 뒷사람의 시선을 가리지 않도록 고려해야하고, 겨울에 눈이 쌓이는 하중을 고려해야 하고, 가을에 가랑잎이 좁은 공간 사이에 떨어지면 어떻게 청소를 해야할지도 고려해야하고, 높은 곳에 맺힌 고드름이 떨어져서 사람이 다치지 않게 고려해야 하고, 화재시에 대피로도 고려해야 하고... (솔직히 전 그 동안 건축가들에게 불만이 많았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기엔 너무 불편하게 설계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앞으론 저 같은 휠체어 장애인도 많이 배려해 주시길...)

 이런 얘기를 하시면서 결국 좋은 건축은 사람을 편하게 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건축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런 얘기를 들으며 웹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도 이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사용자를 편하게 해주고 배려해주는 것이 모든 기획의 기본이 아닐까 하고 말이죠.

[프로는 매일 연습하는 사람]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프로는 매일 연습하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기획자도 역시 '매 순간 좋은 서비스를 고민하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선생님께서 김시습의 시나 노자의 말씀, 흔한 방패연에서 건축물의 콘셉을 얻으셨듯이, 좋은 기획자는 일상의 작은 경험도 놓치지 않고 모든 것을 서비스로 연결시키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언뜻 보기에 쑤뤠기~ 같은 아이디어들을 정리해서 계속 블로깅해서 올리는 것도 이런 생각에서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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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건축가, 기조,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류춘수, 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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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 같은 긴 이야기 ‘류춘수 건축가와 한계령에서’

    Tracked from 寒士의 문화마을 2008/03/21 00:58 Delete

    제목에서 밝혔듯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소설같이 긴 이야기입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는 제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분들로써는 어쩌면 황당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계령! 아니, 오색령...

  1. BlogIcon kimgisa

    | 2008/03/21 08:37 | PERMALINK | EDIT | REPLY |

    류춘수님의 강의 정말 인상깊었어요. 한가지 분야에서 장인이 되기까지 수많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장인정신을 키우신 그분의 인생 경험담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었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오면 꼭 한번더 참석하고 싶네요.

  2. BlogIcon Kong

    | 2008/03/21 20:41 | PERMALINK | EDIT |

    네, 저도 한 가지에 미쳐서 매일 매순간 연습해야 할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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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키노트는 한완상 前 대한적십자사 총재께서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것을 경험하신 만큼 연륜이 느껴지는 강의를 해주셨는데 제가 적어 놓은 내용들만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총재님께서는 호롱불 밑에서 공부했던 어린 시절 얘기를 하시며, 이처럼 가난했던 꼴찌 나라를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로 발전시킨 동력중의 하나가 바로 정보화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지만 우리나라의 IT 인프라 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총재님께선 우리나라에서는 최고급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의식, 문화, 가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인터넷에 흘러넘치는 무조건적 비방과 악플은 대한민국을 꼴찌로 후퇴시키는 일이라며, 우리 네티즌과 블로거들에게 우리에게 주어진 의사발언의 장인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는 성숙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농업시대의 지주, 산업시대의 자본가를 거쳐 정보화 시대에는 네티즌들이 권력을 가지게 되는 만큼, 우리 네티즌들이 성숙한 태도로 거대조직을 경계하는 힘을 발휘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도덕적이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 '블로거를 비롯한 네티즌'이라는 말씀. 인프라 뿐만 아니라 컨텐츠와 사람이 모두 선진화 되도록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말씀. 귀담아 들을만 한 말씀이었습니다.

-ps. 정덕수 님의 깊이있는 소감문
-ps2. 키노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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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란?

    Tracked from 솔이의 꿈 ♪ 2008/03/19 22:44 Delete

    블로그란 ? 블로그란 무엇일까? 웹로그(weblog)라고도 함.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일종의 개인 웹사이트.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과 자료 또는 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인 '웹 로그(weblog)'의 줄임말로, 사이트 운영자가 취재·편집·발행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1인 미디어' 혹은 '뉴스 게릴라'라고도 부른다. 블로그는 기존의 개인 홈페이지보다 만들기 쉽고 관리하기 편하다. 블로그는 블로그 전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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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다녀왔습니다. 뵙고 싶었던 블로거 분들의 강연도 듣고, 새로운 분들도 많이 사귀고, 나름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사실 지금 조금 피곤한 관계로 서문 정도만 쓰도록 하고 세션 내용은 후속편(?)에 정리하도록 하지요.

 아,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요번에 '서명덕 기자님'과 잠시 통성명할 기회가 있었죠. 사실 제가 일방적으로 명함을 들이밀었던 거지만... 용서해 주세용 ㅋㅋ 음.. 소감은... 블로그의 캐리커쳐 그대로 십니다. 푸근한 동네 형 내지 삼촌 정도 ^6^ 아쉽게도... 제가 디카가 없는 구석기 인이라... 사진은 패쓰~

-ps.앗,. 류한석 님께서 제 바로 옆에 잠시 앉으셨더랍니다. 때마침 명함을 다 써버렸더랍니다. 뻘쭘해서 눈인사만 했더랍니다. 무쟈게 아쉽더랍니다.

-ps2.오늘 컨퍼런스에서 딱 제 스타일인 아리따운 여성분을 보았더랍니다. 오전 내내 제 바로 앞에 앉으셨더랍니다. 블로그 주소라도 따놓을 걸 그랬더랍니다. -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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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서명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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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1회 블로그 컨퍼런스 다녀왔습니다

    Tracked from [아이리스의 이글루] 아이리싱아이리송아이리스트라우샤 2008/03/17 19:15 Delete

    오늘 열린 제1회 블로그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참석한 이유 중 하나는 건축가 류춘수씨 강연을 듣기 위해서였고, 다른 하나는 채다인님을 비롯한 이글루인을 만나뵙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가지 모두 달성한데다 뜻하지 않은 선물도 받았으니 어느정도 성과를 얻은 셈이죠.오늘의 득템입니다. 이글루스가 참가하지 않은 관계로 네이버, 다음, 야후! 코리아 등에서 협찬한 물건만 있었습니다. 둥근 물체의 정체는 마...

  1. BlogIcon 산티아고

    | 2008/03/17 09:03 | PERMALINK | EDIT | REPLY |

    핫! 여기 다녀오셨군요~ 저도 이런 행사 좀 참석하고 싶은데 요즘 일과 삶의 밸런스가 전혀 안맞아서 말이죠. 후속편 기대하겠습니다~:)

  2. BlogIcon 편집장

    | 2008/03/17 09:16 | PERMALINK | EDIT | REPLY |

    시리즈로 올리시게 될 계획이신가 보네요. ^^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온라인에서 좀 더 자주 뵐 수 있도록 하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 BlogIcon Kong

    | 2008/03/17 16:49 | PERMALINK | EDIT |

    집 컴퓨터가 고장이라...
    당분간 블로깅은 어려울듯 하네요.
    역시 방법은 포맷인가.. ㅎㅎ

  4. BlogIcon 케루

    | 2008/03/17 09:45 | PERMALINK | EDIT | REPLY |

    아리따운 여성... 두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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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기획론

Posted 2008/01/04 22:13 by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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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셩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기획자의 관점에서 본 웹 2.0"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크게 13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웹 기획의 묘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키워드 자체는 크게 새롭지 않으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들어왔던 것 들이다. 그러나 다른 웹 2.0 관련 서적들과는 달리 이 책은 기획자의 관점에서 이 키워드 들을 서비스 기획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국내외의 수 많은 사이트들을 실례로 들어가며 저자 나름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뒷받침하는 저자의 철학은 바로
Web 2.0 = Data 2.0 + Application 2.0
즉, 웹 2.0을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Data 자체의 진화와, Data 를 생산, 유통, 소비하는 방법인 Application의 진화라는 두 가지 흐름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다.

Data 2.0 이란 구조화, 마이크로화 되어가는 데이터, 태깅을 비롯하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설명하는 메타데이터, 이전에는 주목받지 못 했던 어텐션 데이터를 일컫는데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자기 스스로를 설명하고 활용 가치를 높이는 똑똑한 데이터"를 말한다. 이렇게 똑똑한 데이터가 있기에 많은 웹 2.0 서비스들이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었다는 것 이다.

Application 2.0 이란 앞서 설명했 듯, Data 를 생산, 유통, 소비하는 방법의 변화를 말한다. 그 기저에는 '개방, 공유, 참여'라는 철학이 존재하며 키워드로 치자면 집단지성, OpenAPI, 매쉬업, RSS 등이 속한다.

 그러나 이 책의 가치는 이런 철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저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획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웹 2.0 이라는 다소 모호한 키워드를 실제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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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Application 2.0, Data 2.0, mashup, OpenAPI, rss, web 2.0, 데이터 2.0, 마이크로 컨텐츠, 매쉬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2.0, 어텐션, 웹 기획, 웹2.0,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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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2.0 : 발견의 진화

Posted 2007/12/22 00:22 by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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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두께를 보고 무시했다가 큰 코 다쳤다.
 "너무 어렵더라~!"
 웹 서비스 기획에 있어 컨텐츠의 검색을 용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임은 익히 알고 있었다. 처음에 이 책을 읽게된 이유도 그 방법을 모색하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저자의 '정보'에 대한 지식과 통찰은 상상 초월이었다. 내 머리론 이해가 안될만큼. 작은 개미의 길 찾기, 선사시대 원시인, 신화속 미궁을 거쳐 인터넷에서의 정보 검색까지. 저자는 폭 넓은 통찰력으로 인간과 정보의 관계를 고찰하고, 그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나중에 다시 한번 찬찬히 읽고 독후감을 써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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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세상을 바꾸다

Posted 2007/12/02 21:03 by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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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혹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을까 싶어 읽어본 책. 이 책은 주로 기업의 입장에서, 왜 블로그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블로그 마케팅의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싸다 : 전통적인 매스 마케팅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 특히 마케팅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중소기업에게는 큰 이점이 된다.
  2. 전파 속도가 빠르다 : 블로그에 좋은 컨텐츠를 올리면 그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검색엔진, 펌글, 링크, 트랙백 등에 의해 빠른 속도로 컨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다. 따라서 비용이라는 점까지 고려해 보면 투자 대비 효용이 높다고 할 수 있다.
  3.  양방향이다 :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기존 매스 마케팅과는 달리 블로그는 양방향 채널이다.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소비자는 믿지 않는다. 반면 블로그에서는 소비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그에 대한 기업의 태도도 표명할 수 있다. '우리 제품은 완벽합니다' 보다는 '제품 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부족한 것이 있다면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고쳐나가겠습니다.'라는 말이 훨씬 믿음직하다.
  4.  친근하다 :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당신이 남긴 댓글에, '이거니?' 회장이 '그거 참 좋은 의견이군요.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해보라. 삼솧의 충성스런 팬이 되지 않겠는가? 비슷한 제품을 놓고 고민중이라면 분명 삼솧 제품을 선택할 것이다. 학창시절에 아무 제한 없이 조편성을 하게 하면 친한 애들 끼리 뭉치는 것 처럼...
  5.  어쨋든 사람들은 블로그를 한다 : 기업이 블로그를 하던 말던 이미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한다. 인터넷을 통해, 블로고 스피어를 통해 기업에 관한 악소문이 퍼지는 것을 뒷짐지고 구경하는 것 보다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며 악소문에 빠르게 대처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발없는 소문이 말그대로 삽시간에 온 세상으로 퍼지는 요즘, 악소문에 대처한다고 회의를 하고 결재를 받고 위원회를 결성하면 때는 이미 늦는다.
  6. 최초가 될 수 있다 :  최초는 항상 주목 받는 법. 블로그를 하는 최초의 이발사, 제빵사, 슈퍼마켓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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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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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 2008/03/28 10:31 | PERMALINK | EDIT | REPLY |

    인터넷 관련 서적을 많이 읽으시는 군요 ^^ 저는 요즘 골치가 아파서, 소설류만 읽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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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 경제학

Posted 2007/11/26 20:55 by Ko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 좋은 책. 웹 2.0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쉽게 잘 설명하고 있다. 보통 사회과학 서적이나 경제학 서적은 딱딱한 말투로 어려운 용어를 섞어가며 '이해하기' 어려운 글로 가득차있기 마련이다.(그게 꼭 나쁘단 얘기는 아니다.) 그런데 이 책은 조금 예외였다. 당연히 반말투로 얘기하리라 생각했는데 첫 문장 부터 높임말이 나오는 것이다. 신선하기도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역시 블로거가 쓴 글이라 뭔가 느낌이 다르긴 다르더라...


 일단 이 책의 전체적인 논리를 이해하려면 저자의 독특한(?) 세계관을 이해해야 한다.


  • 현실계 : 우리가 사는 오프라인의 현실 세계 (우메다 모치오가 말한 '이쪽 편'과 일맥상통)

  • 이상계 : 현실계의 모든 것을 복사해 놓은 온라인 세계 (우메다 모치오가 말한 '저쪽 편'과 일맥상통)

  • 환상계 : 현실계와는 다른 온라인 가상 세계 (리니지 등의 MMORPG나 SecondLife 같은 가상 현실)


 일단 이렇게 정의를 해두면 이 책을 비롯한 많은 책에서 다루고 있는 웹 2.0 이란 바로 이상계 에서의 삶의 방식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개방, 공유, 참여'라는 철학이 지배하는 새로운 세계, 누구나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시키고, 또 어떤 정보든 아무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세계가 바로 이상계이다.


 하지만 여기서 빠진 것이 하나 있다. 원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 바로 먹고 사는 문제이다. 아무리 이상계가 좋다고 해도 우리의 몸은 현실계에 있고 돈을 벌어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한다. 바로 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1세대 닷컴 기업들이 남이 투자한 돈만 빌어먹다가 망해 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버블 속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은 모두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한 기업이다.


 그렇다면 이상계의 우량 기업들은 어떻게 먹고 살고 있는가? 저자도 얘기하고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광고이다. 이상계 최고의 거인이라 할 수 있는 구글의 수익중 99%가 광고에서 나온다는 사실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선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던 광고업이 구글을 비롯한 이상계 기업들의 주요 먹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되었을까?


 바로 정보를 직접 거래하여 수익을 얻을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정보의 유통 경로를 장악하고 그 곳을 광고판으로 만든 것이다. 알고 보면 웬지 김이 빠지는 얘기다. 기껏 이상계라는 정보 유통 경로를 만들어 놓고, 정보가 아닌 광고를 유통시켜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저자를 비롯하여 수 많은 선지자들이 얘기 하듯이, 앞으로의 기회는 이상계에서 직접적으로 정보를 파는 데 있다. 본좌도 여러번 얘기했지만 '컨텐츠 저작의 대가'를 지불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물론 지금도 정보를 팔아 먹고사는 기업이 있다. 대표적으로 가트너를 비롯한 리서치 전문 기업이나 해피 캠퍼스 같은 곳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광고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이상계의 삶의 방식을 어기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얘기하듯 '개방, 공유, 참여'가 아닌 '폐쇄, 독점, 배제'의 철학인 것이다. 이런 철학으론 이상계의 놀라운 가능성을 십분 활용할 수 없다. IT 기업에 몸 담고 있는 본좌 역시, 이상계의 기회를 어떻게 현실화 시킬 수 있을지 꾸준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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